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소방안전엑스포가 오는 5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2.18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육성 및 국민들의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04년 3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산업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시민체험 등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이 행사는 국제컨퍼런스를 통한 국제적인 정보교류와 협조,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자원의 배분 등 산업육성과 체험, 안전의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지난 8년간 1,474개 기업이 3조 7,800억원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국내소방제품의 개발로 수입대체효과와 수출산업 육성에 기여하였다.
이번 소방안전박람회의 특이사항으로서는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 포럼’ 발족으로 종교계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확산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일본 동경소방청 ‘후쿠오카 원전대응 사례’, 미국 뉴욕소방본부 ‘공장화재 대응 사례’ 등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화재소방학회의 ‘한·일 국제소방컨퍼런스’를 진행하여, 국내외 300여명의 학계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특징으로는 신제품 신기술관, 구조구급, 소화장비, 안전분야, 화재예방, 스테인레스 스틸배관, 내진설비, 소방설계감리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여 역대 어느 전시회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0개업체가 참가하고, 체험 및 야외시연 350부스가 마련돼 총 700부스 규모로 열리게 된다.
또한, 참가업체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소방본부 구매계획 발표회’에 800여명의 장비구매단이 참가하고, 소방시설협회 소속 115개 업체 관계자 300여명의 국내바이어가 참가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해 업체들의 호평을 받은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보다 더 전문적인 B2B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즐기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 차량전시와 더불어 소방차 레이싱걸 포토존에 정세온, 송이나, 손보라 등 정상급 레이싱모델들이 차량 포즈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며, 엑스포 이모저모 출사대회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등 부상을 제공하고 매일 200명의 관람객에게 커피텀블러를 추첨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국내바이어인 소방시설협회 건설사 그리고 해외바이어의 다양한 참가와 국내 소방안전 분야 기업과의 진정한 마케팅 및 이를 통한 소방안전 수출산업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소방방재청과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소방안전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촉진을 가속화 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소방안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진출을 돕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업일보 나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