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업계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저장장치 보급촉진위원회’를 개최해 ‘전력저장장치 보급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력저장장치는 효과적인 전력피크 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세계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신수종 산업이다.
전력저장장치를 설치해 전력수요가 적은 야간에 저장한 전력을 피크시간에 사용시 전력피크 억제 및 전력수요관리 비용 절감 가능하다.
향후 급팽창이 전망되는 전력저장장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력저장장치의 국내 보급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피크 관리와 전력저장장치 시장 선점을 위해 위원회를 개최, 대용량 전력저장장치 보급을 통한 전력수급 안정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전력저장장치 보급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보급로드맵 운영, 대규모 보급사업 추진,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신성장동력화 지원 등 보급 및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저장장치 보급사업을 본격화해 초기 시장창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술개발 및 실증 수준에 맞게 전력저장장치의 단계적 보급을 추진해 전력피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력저장장치의 보급촉진을 위해 상용화된 리튬이차전지의 성능향상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력저장장치 시험평가 표준 및 인증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보급 방안은 ‘12년 하계 전력수급 대책에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저장장치 보급 방안을 수립하기로 한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그간 보급촉진 위원회 Kick-Off 회의, 실무반 운영을 거쳐 수립된 것이다.
이같은 방안은 그동안 기술개발, 실증 등 개별사업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전력저장장치 육성 전략을 종합적인 보급계획으로 제시해 향후 기업 및 국민에게 관련 인센티브, 제도개선 등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국민발전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력저장장치의 보급과 함께 상시적인 절전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전력저장장치 보급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절전역량이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전력저장장치가 국민발전소 및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저장장치 보급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용량 전력저장장치 보급촉진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추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