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명장 육성, 정부 부처가 함께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은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지원-재지정 등의 전 과정에서 관련부처의 역할을 확대해 산학협력과 취업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는「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100% 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단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고자 20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총 6차에 걸쳐 기계?전자?조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 분야에 35교가 지정돼, 기업맞춤형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재학 중 채용약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역 전략산업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산업이나 FTA 등을 대비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산업 분야의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이 분야의 인력수요 부처가 마이스터고 선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취업지원, 성과평가 등의 전 과정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부처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제 7차 마이스터고부터「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로 선정할 분야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소프트웨어(지경부), 축산?원예?식품?종자생명?수산(농식품부), 해외플랜트 건설(국토부) 분야로 결정했다.
관련부처(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해양부)는 신청-개교준비-운영-취업-성과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에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산하기관?산업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13년부터 별도의 예산 확보를 추진해 해당 분야 마이스터고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현장 심의를 통해 ‘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 표준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결정해 10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관련부처의 지원 등을 통해 1여년의 개교준비 기간을 거쳐, 2014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