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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디지털 비전환가구 ‘화면 50%자막’ 상시 고지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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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디지털 비전환가구 ‘화면 50%자막’ 상시 고지

12월 21일부터는 전체화면 자막방송…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집중

기사입력 2012-11-26 1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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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디지털 비전환가구 ‘화면 50%자막’ 상시 고지


[산업일보]
정부가 다음달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디지털 전환 준비를 하지 않은 수도권 약 12만 가구를 대상으로 자막방송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직접수신가구에 노출되는 화면 크기 50% 자막고지 방송을 상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인 21일부터는 전체화면 자막방송(상시 가상종료)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대구·경북을 마지막으로 이미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 비수도권 지역도 동일한 종료 단계를 거쳤다.

방통위에 따르면 자막고지 방송을 상시로 실시한 결과 평상시보다 3배, 전체 화면 크기로 확대한 이후에는 5배까지 디지털 전환 신청이 늘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디지털 방송 수신기기의 보급률은 99.2%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 해외국가(미국 97.8%, 프랑스 98% 등)들 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연말 수도권 지역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장애인·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이 소외 되지 않도록 ▲장애인 활동 보조인(1만 3245명), ▲지역 통·반장(21만명), ▲독거노인종합센터 나눔천사(2942명),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정부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방송추진단,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단’을 통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 디지털 전환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받는 대민 홍보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추진단장은 “차질 없는 디지털 전환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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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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