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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원격근무지에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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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원격근무지에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12-12-03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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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12년 본청 클라우드 서비스 개통에 이어, ’13년 재택근무지를 포함하여 모든 원격근무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미공개 특허문서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데스크탑 가상화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청에 적용하여 개인PC에서는 화면만 볼 수 있고 데이터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도록 하여 업무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13년에는 재택근무지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재택근무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스마트 오피스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명실공히 스마트워크 시대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할 수 있다.

재택근무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사무실에서 업무자료를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재택에서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재택에서도 본청에서와 동일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처리하던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재택근무자를 매우 난감하게 하는 문제인 업무PC 고장도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특허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기 전까지는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으나, 앞으로는 원격에서 지원받게 되어 업무가 중단되는 불상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13년 특허청은 은행에서 사용하는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를 도입하여 클라우드 인증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OTP는 로그인 시마다 비밀번호가 새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한 번 사용한 비밀번호가 해커에게 유출된다 하더라도 재사용이 불가능하여 해킹 위험으로부터 훨씬 안전하다.

특허청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마트워크에 안전장치를 달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료유출 차단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든지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모바일 기반 전자정부 시대에 앞장서고, 특허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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