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델 컴팰런트 스토리지센터6.3’

[산업일보]
세계 선두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가 제2회 EMEA 델 스토리지 포럼에서 발표된 스토리지 제품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루이드 데이터 아키텍처를 발전시키고 고객들이 라이프사이클 매 단계에서 데이터를 한층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앤드투앤드 스토리지 제품군으로 최신의 기능을 갖춘 시리즈이다.

데런 토마스 델 부사장 겸 델 스토리지 부장은 “고객들이 클라우드와 컨버지드 기술에 이르기까지 기술의 구현 방식을 보여주는 다양한 경쟁 모델들을 비교함에 따라 IT의 성격과 기업 내 데이터 센터의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델은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통해 라이프사이클의 매 단계에서 데이터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앤드투앤드 스토리지 아키텍처 분야에서 최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델의 플루이드 아키텍처는 데이터 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주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당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델 컴펠런트 스토리지 센터 6.3 어레이 소프트웨어는 델 컴펠런트 어레이의 확장성과 성능을 한 층 더 높여준다. 스토리지 센터 6.3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는 컴펠런트 SC8000 컨트롤러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구동 시 이전 버전보다 최고 두 배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델은 서버부터 스위치와 스토리지까지 포함해 대역폭을 두 배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속도까지 높여주는 앤드투앤드 16Gb 파이버 채널 기능을 개발한 최초의 스토리지 공급업체가 됐다.
중대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용으로 설계된 델 컴펠런트 어레이는 동급 최고의 자동화 티어링 지정 및 첨단 데이터 보호 기능을 비롯해 우수한 사용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확장성이 매우 높은 모듈식 설계와 어우러져 사용자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인프라의 “전면 교체” 없이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델의 의뢰로 새로 발표된 IDC 백서에 따르면, 컴펠런트 솔루션은 델 제품이 아닌 스토리지 솔루션과 비교할 때 사용 수명이 거의 두 배에 달하는데, 타사 스토리지 환경의 경우에는 평균 3.5년마다 교체해야 하지만 컴펠런트 환경은 6.9년마다 교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