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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원자력, 안전 넘어 안심으로 거듭나야”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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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원자력, 안전 넘어 안심으로 거듭나야”

제3회 ‘원자력의 날’ 행사 개최…‘반성과 새로운 다짐’ 결의

기사입력 2013-01-02 0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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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3회 ‘원자력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월 27일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조율래 교과부 2차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사장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대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자력의 날’은 UAE 원전수출 성공(2009. 12. 27)을 계기로 2010년 처음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원자력 분야 기념일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원전의 잦은 고장정지와 품질보증서 위조사건 등 그간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원자력계 산학연 대표자들은 ‘반성과 새로운 다짐’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에 참석한 원자력계 모든 관계자들이 구호를 제창하며 한마음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거듭날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지경부 홍석우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날의 과오를 다시금 돌아보고 반성과 쇄신을 통해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어 “원자력계 관계자들은 국민과 소통을 통해 단순한 공감의 차원을 넘어 교감까지 이뤄 안전은 물론 안심까지 선사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2012)’ 이후 기술발전방안인 ‘원전기술로드맵(Nu-Tech 2030)(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Nu-Tech 2012’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설계핵심코드 등 미자립 핵심기술 개발 및 한국형토종신형원자로(APR+) 기술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원자력R&D 로드맵으로, 이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나라는 사실상 원전 핵심기술 자립을 달성했다.

‘Nu-Tech 2030(안)’은 원전의 보다 완벽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Nu-Tech 2012’ 이후 요구되는 국제 경쟁력 강화의 동시 추구를 목표로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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