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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펀드' 6개월 동안 1205곳 지원
김범홍 기자|kbh728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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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펀드' 6개월 동안 1205곳 지원

기사입력 2013-02-16 0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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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펀드'가 출범 6개월 만에 1205개 기업의 대출금리를 깎아주고 5625억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은행 및 국민은행 등과 함께 기금ㆍ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성됐다.

10%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신용등급 중간 수준인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작년 5월 제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의결한 '기금ㆍ공공기관 여유자금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따라 조성됐으며, 그해 8월 출범했다. 1월 말 기준 펀드 조성액은 4770억원이다.

운영성과를 보면, 금리차익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1월 말 기준 1205개 기업에 대출 1133억원의 금리를 평균 1.42%포인트 감면해 줬다.

참여은행 가운데 기업은행이 986개 기업의 대출 870억원에 대해 평균 1.49%포인트, 국민은행이 219개 기업의 대출 263억원에 대해 평균 1.20%포인트의 금리를 각각 깎아줬다.

신규 대출액은 기업은행 5119억원, 국민은행 506억원 등 모두 5625억원이다.

재정부는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고금리를 부담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인하해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운영 1년 후 성과 등을 평가해 필요하면 펀드 규모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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