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알파라발이 러시아의 가스 플랜트에서 약 100억 원 규모의 콤팩트 열교환기를 수주했으며, 이 공사는 올해 시작돼 2014년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라발 콤팩트 열교환기는 열 회수를 목적으로 러시아의 우렌고이(Urengoy) 가스 매장지의 가스 플랜트 압축공정에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알파라발 그룹의 대표이자 CEO인 라스 렌스트롬(Lars Renstrom)은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제품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알파라발이 제공하는 신뢰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사례”라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 가스 총생산량의 90%를 담당하는 5개 기업 모두 알파라발의 고객이다.
알파라발은 열전달, 원심분리 및 유체 이송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제품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한 ‘고객 성능의 최적화’를 추구하며,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물정화 및 탄소배출량 감소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선도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산업공정과 함께 안전과 위생이 특히 강조되는 식품 및 제약 공정에 적합한 제품을 관련 업계에 공급 중이다.
알파라발, 러시아서 100억 원 규모 열교환기 수주
가스플랜트 압축공정 적용…에너지 효율↑
기사입력 2013-03-19 0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