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성인용품 판매업소 판매 가짜발기부전치료제 '80%이상 성분과다'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성인용품 판매업소 판매 가짜발기부전치료제 '80%이상 성분과다'

기사입력 2013-04-17 18:37:0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경기도내 성인용품 판매업소에서 불법 유통되는 가짜발기부전치료제 가운데 80%이상의 제품에서 권장복용량의 3배가 넘는 약효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과 안양, 성남, 용인에 있는 25개 성인용품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가짜발기부전치료제 51건을 대상으로 치료제성분 4종, 유사물질 17종에 대한 성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성분검사 결과 유사품은 실데나필(sildenafil citr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비아그라가 26건, 타다라필(tadalafil)을 주성분으로 하는 시알리스 복제품이 25건이었으며, 80%이상 제품에서 권장복용량의 3배가 넘는 약효성분이 검출됐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성분이 같이 검출된 제품은 3건이었으며, 1건에서는 유사물질도 확인됐다. 유사물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구조를 일부 변형해 새롭게 합성한 물질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못한 성분이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팀장은 “성분조사 결과 과다한 약품사용과 유사물질 포함 등 가짜발기부전치료제의 위험성이 드러났다”라며 “가짜발기부전치료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사례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정상제품을 구입해 복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