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집 17개월 아이를 폭행 '충격' 17개월 된 여아를 폭행한 부산의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부산의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이번 원생 폭행은 단순히 '아이가 징징대서 때렸다'는 원장의 이유때문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의혹으로만 남겨졌던 이번 사태는 아이가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영상과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는 사진까지 공개돼 사실로 드러났다.현재 관할 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여교사 2명을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원장은 여자 어린이를 어린이집 교실에서 손으로 멍이 들 정도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소식을 접해들은 한 네티즌은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는 지 불안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에 대한 인성교육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부산 어린이집 17개월 아이를 폭행 '충격'

기사입력 2013-04-25 19:06:25

[산업일보]
17개월 된 여아를 폭행한 부산의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산의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이번 원생 폭행은 단순히 '아이가 징징대서 때렸다'는 원장의 이유때문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

의혹으로만 남겨졌던 이번 사태는 아이가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영상과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는 사진까지 공개돼 사실로 드러났다.

현재 관할 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여교사 2명을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원장은 여자 어린이를 어린이집 교실에서 손으로 멍이 들 정도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해들은 한 네티즌은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는 지 불안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에 대한 인성교육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