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구글의 개인비서 서비스인 '구글 나우(Google Now)'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나우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에서 최초로 탑재된 기술로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일상적인 행동패턴, 현재의 날씨와 시간, 캘린더 등의 정보를 모두 통합해 별도의 사전 검색없이도 유용한 정보를 미리 추천하거나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구글 나우는 지난 2010년 애플이 아이폰4S에 선보인 음성비서 기능 '시리'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향후 iOS 기기에서의 양사 간 서비스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