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유망시장인 터키시장개척에 한·터키 FTA 크게 도움 돼
자동차·섬유 등 10대 산업, 터키시장 진출 특히 유망
지난 1일 발효한 한·터키 FTA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터키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터키시장진출전략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한·터키 FTA는 터키는 물론 인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하면서, 아울러 旣체결된 FTA를 잘 활용한다면 엔저 등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터키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10대 유망품목을 설명하면서 한·터키 FTA는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보다 앞서 발효된 만큼 터키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장은 한·터키 FTA가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국내기업들에 좋은 기회이기는 하나 국내 기업은 품질과 납기 등 터키 바이어의 까다로운 제반 요구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상품전’,‘한·터키 FTA 설명회’현지개최 등으로 우리 기업이 FTA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한·터키 FTA 효과를 제고하고 한국상품 붐 조성을 위해 금년 8월말에 대규모 ‘한국상품전’(국내기업 100여개사) 및 ‘한·터키 FTA 설명회’를 이스탄불 현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터키 FTA 뿐만 아니라 이미 체결된 FTA를 중소기업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 보급, 현장 컨설팅 강화, 실무인력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확대, 그리고 FTA를 활용한 수출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