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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 매출 늘어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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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 매출 늘어

기사입력 2013-05-13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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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남도는 전액 도비로 도내 지역특화사업인 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며 바이오산업의 발전 및 관련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사업’은 도내 영세 바이오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2개 기업에 대해 13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소재, 건강산업 기업 육성 및 비임상·임상·등록·허가·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주)HK바이오텍의 ‘건강식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GMP인증’ 등의 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사업 수행에 따른 기업체들의 경제적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과제 수행 전 대비 매출 신장률이 평균 20% 정도 증가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특허출원 26건, 인허가 등록 27건, 학술발표 7건 등의 성과를 나타내는 등 해당 과제들이 모두 사업화에 성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2년 지원 기업인 (주)제이알의 경우 마늘의 천연접착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천연접착제’를 실용화 및 상품화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 프랑스와는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으며, 중국과도 계약 체결 중으로 앞으로 30억 원의 매출 실적이 기대된다.

(주)한국바이오케미칼은 잔디라지패취 방제용 생물농약의 해외 NPA(New Pesticide Application) 승인을 위한 이화학적 분석 및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2건의 시험성적서 및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현재 일본 수출 계약체결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주)HK바이오텍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GMP지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될 경우 2012년 매출액 18.9억 원에 대비 2013년 3.2배, 2014년에는 5.1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디에프아이는 체내 활성 산소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및 기술습득으로 수출증대뿐만 아니라 산화스트레스를 다루는 새로운 시장형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애크로테트의 자동화 치과용 기기개발 기술은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이익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들은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서는 기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 지원이 가장 필요한데 비임상·임상지원 및 국내외 승인·인증을 지원하는 이 사업이 바이오 R&D기술의 고부가가치 제품화·상품화를 위해 최종적으로 숨을 불어넣는 사업”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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