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중고물품 판다고 속여 1천만원 가로채
기사입력 2013-05-14 11:11:55
[산업일보]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수십여명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인터넷 유명 사이트 카페를 이용,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대금만 전문적으로 가로챈 사기범 장 모씨(21세, 남)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월 22일 수원시 소재 ‘OO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40만원씩 입금받는 방법으로 지난 2월부터 4월 22일경까지 2개월간 34명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장씨는 2년전 집에서 가출해 평택지역의 한 PC방에서 일하며 생활해오다 최근 PC방 업주의 현금과 핸드폰을 절취한 후 수원·평택·오산 지역의 PC방 및 찜질방에서 숨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범행시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입자 확인이 어려운 ‘선불폰’을 개통해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으로 가입된 일명 ‘대포 아이디’를 사용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실제 주민등록증 사진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주는 대담함도 보였다.
경찰은 장 씨를 구속하고 장 씨가 인터넷 물품사기 범행 이외에도 절도·공갈 등 다른 사건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 여죄 및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수십여명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인터넷 유명 사이트 카페를 이용,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대금만 전문적으로 가로챈 사기범 장 모씨(21세, 남)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월 22일 수원시 소재 ‘OO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40만원씩 입금받는 방법으로 지난 2월부터 4월 22일경까지 2개월간 34명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장씨는 2년전 집에서 가출해 평택지역의 한 PC방에서 일하며 생활해오다 최근 PC방 업주의 현금과 핸드폰을 절취한 후 수원·평택·오산 지역의 PC방 및 찜질방에서 숨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범행시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입자 확인이 어려운 ‘선불폰’을 개통해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으로 가입된 일명 ‘대포 아이디’를 사용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실제 주민등록증 사진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주는 대담함도 보였다.
경찰은 장 씨를 구속하고 장 씨가 인터넷 물품사기 범행 이외에도 절도·공갈 등 다른 사건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 여죄 및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