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FedEx가 2012 글로벌 기업시민 보고서(2012 Global Citizenship Report)를 발간했다.
올해로 발간 5회째를 맞는 이번 연례 보고서는 경제와 접근성(Economics & Access), 환경과 효율성(Environment & Efficiency), 지역사회와 재해 구호(Community & Disaster Relief), 임직원과 업무환경(People & Workplace) 등 4 분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FedEx는 연료 및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재활용을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0년까지 달성하고자 했던 자동차 연료 효율성 20% 개선 분야는 이미 목표치를 앞당겨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쓰촨성 지역에 진도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미국 적십자를 통해 1백만 위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재해 구호 활동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지난 40년 간 FedEx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화물 항공기의 신규 노선 배치, 아태지역 최초의 전기 자동차 도입, 업계 최초 탄소 중립 항공우편 봉투 사용 등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고객과 세계를 연결해왔다”며 “앞으로도 아태지역의 고객과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