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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구 개발사업 '박차' 최소감보율 의견개진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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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구 개발사업 '박차' 최소감보율 의견개진

기사입력 2013-06-20 0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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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구 개발사업 '박차' 최소감보율 의견개진


[산업일보]
목포시는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 2단계사업지구인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대학교수,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갖고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 개발방향 설정, 개발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감보율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최소감보율에 그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계획수립 후 실시설계단계에서 별도의 환지설계를 한 후 환지예정지 지정을 통해 필지별 감보율 결정시 이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임성지구를 임성 역세권 개발로 목포발전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고 이곳을 주거, 상업, 문화, 생태상업도시 등 21세기형 미래지향적, 친환경적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성지구는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개발행위제한 구역으로 지정고시한 후,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제한구역으로 2년을 더 연장했다.

하지만 개발행위 해제시 난개발이 우려되고 개발지연시 건물 등의 난립으로 보상비 등이 늘어나 향후 개발에 지장이 초래되어 2012년 5월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목포시의회 의견청취, 주민공람, 공청회, 목포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개발계획(안)을 수립하고, 11월에는 전남도로부터 개발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받아 2014년 하반기에는 공사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성지구는 임성역 역세권개발과 남악신도시, 향후 개발이 가능한 무안군 등 인접부의 도시기능과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계개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석현동, 옥암동 일원 1,979천㎡(약 60만평) 부지에 1,909억원을 투입하며, 수용방식과 환지방식이 결합된 제3섹터 혼용방식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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