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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성과 공유 위해 나선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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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성과 공유 위해 나선다

산업부와 중견기업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 개최

기사입력 2013-07-18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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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와 중견기업 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이 지난 17일 팔래스 호텔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중견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절감, 신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 협력·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상호 분배하는 제도로 작년 ‘성과공유제 확산방안(2012년 3월)’ 발표로 산업계에 본격 도입됐다.

산업부는 현재 성과공유 확인제도 도입 기업이 85개사, 과제 등록이 2,061건을 돌파해 산업 현장에 동반성장 협력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과제유형도 단순 원가절감형에서 공동 연구개발, 해외동반 진출 등 다양화·고도화 추세이며, 대기업·협력사의 매출액·생산성이 동반상승하는 등 성과 창출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협약식은 성과공유제 참여에 그간 미온적이었던 중견기업이 최초로 동반성장에 본격 동참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견기업이 2, 3차 중소협력기업과 사전계약 및 공정한 사후성과 배분 협약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성과공유확인제에 동참, 운영 전담부서 지정과 내부규정수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성과공유제 추진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기업을 위해 중견기업 성과공유제 지원방안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중견기업과 2·3차 협력사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지원할 전담반을 7월 중으로 운영하고 교육 지원과 현장 코칭 강화를 추진, 성과공유 모델 및 매뉴얼의 개발과 보급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자원통상부 김재홍 차관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를 통해 함께 나누며 공생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중견기업의 참여 강화와 2·3차 중소 협력사로의 확산을 통해 금년 말까지 3,000개의 성과 공유 과제 발굴을 목표로 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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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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