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산업계 동참으로 이틀째 전력위기 넘겨
기사입력 2013-08-14 12:07:38
[산업일보]
산업계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노력으로 전력위기를 이틀째 무사히 넘겼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공급능력은 7718만㎾에 최대수요 7275만㎾로 평균 예비력이 443만㎾(예비율 6.09%)를 기록중이다.
전력당국이 이날 오전 전망한 예비력 156만㎾보다 높은 수준을 확보하며 287만㎾의 전력을 절감한 것이다.
한때 오전 11시19분 순시예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되는 등 피크 시간대를 앞두고 경계 발령이 임박해 보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정부의 당부에 따라 전력사용 피크 시간대 에어컨 가동을 자제하면서 오후 내내 ‘준비’ 단계를 유지했다.
전날인 12일에도 비관적인 상황은 마찬가지였지만 산업체의 조업조정,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전력수급의 숨통을 틔였다.
포스코의 광양제철소는 소요전력을 전량 자체발전으로 충당했고, 현대제철은 13개 전기로 중 11개의 가동을 중단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14일 3일간 완공된 선박 2척의 발전기를 가동해 4000㎾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14일에도 전력수급 상황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산업계와 국민들이 적극 절전에 동참함으로써 원전 2기 분량의 전력을 아꼈다” 며 “14일과 16일에도 전력수급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처럼 절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계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노력으로 전력위기를 이틀째 무사히 넘겼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공급능력은 7718만㎾에 최대수요 7275만㎾로 평균 예비력이 443만㎾(예비율 6.09%)를 기록중이다.
전력당국이 이날 오전 전망한 예비력 156만㎾보다 높은 수준을 확보하며 287만㎾의 전력을 절감한 것이다.
한때 오전 11시19분 순시예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되는 등 피크 시간대를 앞두고 경계 발령이 임박해 보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정부의 당부에 따라 전력사용 피크 시간대 에어컨 가동을 자제하면서 오후 내내 ‘준비’ 단계를 유지했다.
전날인 12일에도 비관적인 상황은 마찬가지였지만 산업체의 조업조정,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전력수급의 숨통을 틔였다.
포스코의 광양제철소는 소요전력을 전량 자체발전으로 충당했고, 현대제철은 13개 전기로 중 11개의 가동을 중단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14일 3일간 완공된 선박 2척의 발전기를 가동해 4000㎾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14일에도 전력수급 상황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산업계와 국민들이 적극 절전에 동참함으로써 원전 2기 분량의 전력을 아꼈다” 며 “14일과 16일에도 전력수급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처럼 절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