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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로 비철금속 시장 강세(LME Daily Report)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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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로 비철금속 시장 강세(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3-09-23 0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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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로 비철금속 시장 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 미 연준의 금리 동결 및 자산매입 규모 현행 유지에 비철금속 강세
- 중국 Semi 알루미늄 수요 증가 -> 최종 수요 증가 시그널
- Freeport McMoRan 노동 계약 임금 관련 협상 시한 연기
- Southern Copper 사, 지연 중인 프로젝트 2014년 재개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9월 FOMC 정례회의 결과는 양적완화 축소라는 시장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반전을 연출했다. 약 100억 달러 수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예상하던 시장과 달리 연준은 0.25%의 금리 동결과 함께 850억 달러 수준의 자산매입 유지를 발표했다.

최근의 미 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산매입 축소 준비가 돼있지 않고 향후 인플레이션은 상승할 것이나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성장 및 고용 개선이 고르지 않은 탓에 확신을 줄 데이터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 개시 후 비철금속들은 갭업(Gap UP) 출발하는 강세를 연출, 전기동은 2.1% 상승한 7,335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뒤짚은 FOMC 회의 결과에 전 세계 금융시장은 전방위적 달러 약세와 함께 강세를 나타냈는데 양적완화 축소 전망 탓에 매도 포지션을 구축한 투자자들 역시 포지션을 뒤짚으며 매수에 동참, 비철금속의 상승폭 확대에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금년도 중국의 Semi 알루미늄 소비는 YTD 기준 35%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 기간 8% 증가의 수출과 8% 감소의 수입에 의한 것으로 세계 자동사 생산, 건설, 전력 산업이 긍정적 성장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알루미늄 재고/소비 비율 역시 동 기간 5% 하락한 8.6배로 현 상황에 대한 확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갱도 붕괴 이후 Freeport 사의 Grasberg 광산의 노사간 임금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로간의 의견차에 협상 시한이 오는 10월 4일로 연기돼 해당 광산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린 한편 Southen Copper 사는 페루 지역의 2개 프로젝트의 지연이 2014년 재개돼 빠르면 2016년 첫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골드만 삭스도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12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았고 연준의 자산매입 유지에 비철금속 시장은 단기적 지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10월부터 미 부패한도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 및 4분기 중국 경기 성장 둔화 예상은 시장의 우려 요인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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