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사건 범인 잡혀 '살인 이유...저항했다는 이유'
기사입력 2013-09-27 10:25:06
[산업일보]
하남 여고생 살해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
경기도 하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광수대와 과학수사팀 등 67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는 한편, 기동대 병력 300여명을 동원, 현장주변을 탐문수색하던 중 진모씨(43)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수색 과정에서 CCTV·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정밀분석에 나섰고 사건발생 직전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앉아있던 한 남성을 사건현장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사람으로 보고 이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왔다.
주변CCTV 150여 개소를 분석, 용의자의 동선을 역추적해 주거지와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진씨를 검거하고 자택과 직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조사결과 진씨는 지난 15일 밤 9시40분 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거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와 밤 20시30분경 범행현장 주변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앉아있었다.
진씨는 안쪽 골목에서 육교로 연결된 계단을 발견, 육교 위로 올라가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최모양을 발견했고 말을 걸면서 다가가 흉기로 위협해 제압하려했지만 심하게 저항하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진씨를 서울 송파구 집앞에서 검거,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하남 여고생 살해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
경기도 하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광수대와 과학수사팀 등 67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는 한편, 기동대 병력 300여명을 동원, 현장주변을 탐문수색하던 중 진모씨(43)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수색 과정에서 CCTV·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정밀분석에 나섰고 사건발생 직전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앉아있던 한 남성을 사건현장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사람으로 보고 이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왔다.
주변CCTV 150여 개소를 분석, 용의자의 동선을 역추적해 주거지와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진씨를 검거하고 자택과 직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조사결과 진씨는 지난 15일 밤 9시40분 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거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와 밤 20시30분경 범행현장 주변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앉아있었다.
진씨는 안쪽 골목에서 육교로 연결된 계단을 발견, 육교 위로 올라가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최모양을 발견했고 말을 걸면서 다가가 흉기로 위협해 제압하려했지만 심하게 저항하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진씨를 서울 송파구 집앞에서 검거,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