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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일평균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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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일평균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수출 447억 달러, 수입 410억 달러로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

기사입력 2013-10-04 0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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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447억4천만 달러, 수입은 3.6% 감소한 410억3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7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2일)로 수출입이 모두 소폭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1부터 9월까지 183억 달러를 기록한 데 반해 올 1월부터 9월까지는 311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은 22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21억7천만 달러)를 경신했고, 3분기 수출이 2.9% 증가하는 등 상승 추세를 유지 중이다.

품목별로는 LCD·일반기계 등의 부진 및 선진 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선박(기저효과) 및 반도체(메모리반도체 단가상승) 등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LCD·일반기계·철강·석유제품 및 자동차 등 다수의 주력품목 수출은 부진함을 나타냈다.

9월 한 달간 원자재·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모두 감소했다. 5대 수입품목 중 석유 제품의 수입은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 수요 확대로 인해 증가했으나 원유(일부 정유사 정기보수 작업지연)와 가스, 철강의 수입은 감소세를 보였다.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수출이 소폭 감소(△1.5%)했으나, 일평균 수출금액이 22.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신흥국 외환시장 불안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미국·중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4분기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기기·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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