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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DGIST와 뇌대사체학 연구 협업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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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DGIST와 뇌대사체학 연구 협업

뇌대사물질 규명 등 연구 프로젝트 수행

기사입력 2013-10-28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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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센터장 김은경 교수) 개소에 맞춰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새롭게 개소한 연구센터에서는 뇌 질환 조기 진단 및 검사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애질런트의 바이오 분석기기를 사용하게 된다.

뇌대사체학이란 뇌 안의 세포나 조직 내의 대사물질의 변화량 분석을 바탕으로 뇌와 우리 몸 사이에 이뤄지는 생리작용 및 행동을 해석하고 뇌 관련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학문이다. 센터에서는 뇌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대사 물질의 변화를 분석하고 몸의 생리적 기능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게 된다.

지난 25일 개소한 연구센터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비만대사 연구소와 대구시의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는 전문지식 공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김은경 센터장은 “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는 미래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뇌 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DGIST는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애질런트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수행하며 뇌 과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미넷(Rod Minett)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 “인간의 뇌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애질런트는 인류를 위해 신경과학 분야에 전념하고 있는 과학 및 의료 기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뇌대사체 분석을 통해 뇌대사물질 규명 등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학, 신경생물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시스템생물학 등의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응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싱가포르, 호주의 주요 연구 및 의료 기관과 함께 뇌대사체학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뇌과학 연구 분야에서 숙련된 인재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애질런트와 DGIST는 2012년부터 협력관계을 이어오고 있으며, 애질런트는 DGIST의 연구에 필요한 고급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조기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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