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너지 효율의 혁신을 추구하는 고성능 실리콘 솔루션 제조사인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 지사장 김재진)가 AEC 인증을 받은 IC 2종을 새로 출시했다. 넓은 입력 전압과 확장된 작동 온도 범위를 가진 이 제품들은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차내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NCV8876 비동기 부스트 컨트롤러는 2볼트에서 44볼트의 입력전압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자동 웨이크업과 셧다운 기능이 갖추고 있다. 이는 Start-Stop기능 (차량 정지 시 엔진 정지 및 재가동 기능) 동작 조건에서 배터리 전압강하를 막고 최소 출력 전압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NCV8876은 공급 전압이 7.2V 이하로 떨어질 경우 동작 대기 상태가 되며 부스트 작동은 외부 N-채널 MOSFET IC 구동으로 소자가 대기 모드시 전압이 6.8볼트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된다.
단 11 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한 슬립 모드 전류는 이 소자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제품 사업부 이사인 짐 알바네즈(Jim Alvernaz)는 “NCV8816은 필요 성능을 맞추기 위한 비싼 ASIC 설계 혹은 훨씬 느린 응답 시간을 가진 단일 소자 부품설계의 양자택일 솔루션에 비해 저 배터리 전압 상태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규격품으로서 제공된다."며 " 2.1 MHz 스위칭 주파수를 가진 NCV896530은 AM 대역을 간섭하지 않는다. 두 채널들은 서로 180도 위상 차이를 가진 스위칭으로 피크 전류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