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쏘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솔루션 제공에 적극 나선다.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클라우드 기반의 3D 솔루션 공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장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한국은 독일, 일본 등과 같이 매우 강력한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이 다쏘시스템의 3D 솔루션을 디자인, 시뮬레이션, 생산 등 제조과정 전반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미 유럽 및 미국에서 시작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익스피리언스 솔루션을 내년부터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급할 예정이며, 한국 정부와 인센티브와 관련된 협력이 잘 이뤄질 경우 한국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역시 “아직 구체적인 진행되고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5인 미만의 소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3D 솔루션은 기계, 항공우주 등의 분야에서 이미 도입, 활용되고 있으며, 다쏘시스템은 향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3D 익스피리언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경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전략을 제시했다.
버나드 샬레 CEO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창조하는 기업이 높은 고객 충성도와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라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이 고객을 혁신 프로세스의 중심에 두면서 뛰어난 고객경험을 창조하게 해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특히 ‘경험’은 제품을 넘어 비즈니스의 최고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것은 ‘경험의 경제’로 정의된다고 강조했다.
특정제품이 아닌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이 이뤄져야 하고, 특히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위한 핵심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이며 비즈니스 경험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는 다쏘시스템 측의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2만개의 신규고객을 확보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만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