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진출, 새로운 전략으로 활로 찾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과 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COEX에서 「2014 신흥국 공동발전 글로벌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신흥국의 산업발전과 우리기업의 성공적 진출을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신흥국진출 노하우와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외 짱원차이 ADB 부총재등 다자개발은행(MDB) 및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관련전문가등 20여명의 해외인사와 400여명의 국내기업인이 참석했다.
오전 정책 세션에서 산업부는 신흥국의 산업발전 역량강화를 통한 우리기업 진출확대를 위한 ‘신흥국 공동발전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선 신흥국 수요와 일치하면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진출가능성이 높은 적정기술을 선정, 현지상황에 맞게 개량 보급하는 등 민·관차원의 산업기술협력전략을 수립 및 시행키로 했다.
우리의 산업역량과 신흥국의 자원, MDB의 자금력을 결합한 3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금조달, 신흥국의 제도적 장애 등 신흥국 사업수행의 각종 애로 해소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한-우즈벡 태양광협력 MOU 체결(’13.12월)해 양국 합동 TF 개설(ADB 자문으로 참여) 및 실증단지 건설 예정 이다.
‘프로젝트 기획컨설팅 사업’을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 높은 신흥국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수주 성공의 중요 요소인 국제개발협력분야 컨설팅의 역량강화를 유도하고 업종별, 분야별로 분산해 지원하고 있는 산업부내 해외진출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전략적 중점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진 오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신흥국정부, 권역별 현지전문가, 우리 성공기업의 실질적인 현장정보 및 생생한 경험 전수가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ADB 및 신흥국발주처, 지역전문가가 국내기업과 1:1 상담회를 개최해 신흥국 진출에 관심있는 120여 우리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정보를 제공했다.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신흥국이 단순한 수출대상이 아닌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소중한 협력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강점인 산업역량을 활용해 신흥국과 우리기업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