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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 TPP 이해와 관심도 낮다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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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 TPP 이해와 관심도 낮다

산업부 장관, 주요 업종단체와 통상현안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4-03-07 1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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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7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섬유 등 총 10개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과 통상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한·중 FTA 등 최근 통상현안에 대해 우리 업종단체의 이해 제고와 소통강화 방안, 업종단체의 통상 지원기능 확대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윤장관은 TPP의 중요성에 비해 우리 기업들의 TPP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면서, 정부와 협단체가 우리기업들에 대한 TPP 인식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협단체들 또한 TPP 시장규모(전세계 GDP의 38%), 누적 원산지 기준 등을 통한 역내 생산연계망(supply chain) 구축 등을 고려할 때, TPP가 향후 우리기업들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정부와 함께 주요 회원사 대상 TPP에 대한 이해제고와 대응방안 모색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윤장관은 한·중 FTA가 9차 협상을 거치면서 전 품목 상품양허안 교환 등 본격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한중 FTA 10차 협상에 앞서 한·중 FTA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단체들은 미국,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우리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한·중 FTA 협상속도 가속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로의 통상기능 이관에 따른 산업과 통상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각 협단체들은 통상담당 인력 확충, 통상산업포럼과 같은 정례채널을 통해 정부·협회·기업들간 TPP, 한·중 FTA와 같은 주요 통상이슈에 대한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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