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연비에서부터 내구성, 감성 품질을 강화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5톤급 3기종, 14톤급 1기종이 새롭게 선보였다.
2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국내 주력 기종인 5톤, 14톤급 굴삭기 ‘PLUS’ 시리즈 4종(DX55ACE PLUS, DX55MTACE PLUS, DX55WACE PLUS, DX140WACE PLUS)을 출시했다.
PLUS 시리즈는 기존 ACE 시리즈 제품에서 연비와 내구성, 감성 품질 등을 강화한 모델이다.
14톤 휠 굴삭기인 DX140WACE PLUS 경우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기존 ACE 모델에 비해 주행 연비가 20% 향상됐고(주행 P 모드 기준), 일일 연비도 4% 향상됐다(일 8시간 작업 + 2시간 주행기준). 또, 후방 카메라 작동 중에도 내부 모니터에 후방 시야와 장비의 기본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효율ㆍ고용량의 연료필터와 연료히터를 기본 장착해 동절기 시동성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한 4개 기종 모두 장비 운송과 좁은 공간에서 작업시 간섭에 의한 안테나 파손 방지를 위해 글래스(Glass) 안테나를 적용했으며, 동시에 DMB 수신 강도를 높였다. 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잔압제거용 퀵 커플러를 적용했으며, 장시간 브레이커 작업시 간편하게 토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냉각수 교환 주기를 2천 시간에서 6천 시간으로 대폭 연장해 정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