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ITRC·IT융합센터 전면 개편
ITRC·IT융합센터는 2000년부터 R&D연구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해오면서 ICT분야 인재양성의 핵심사업 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인력 양성의 상징적 사업인 대학 IT연구센터(ITRC, 2000년 시작)와 IT융합센터(2010년 시작)가 전면 개편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대학 IT연구센터(ITRC)․IT융합센터 개편(안)'을 확정하고, 개편내용을 반영한 올해 신규 센터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대학의 ITRC와 IT융합센터는 2000년 사업시작 이후 ICT R&D 전문인력을 1.1만명(같은 기간 ICT 졸업인원의 12.7%) 배출하는 등 그동안 ICT 공학 분야 핵심적 인력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편(안)은 창조경제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필요성 및 전 산업의 SW 중요성 증대 등 최근 변화된 산업계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ITRC와 IT융합센터를 재도약시키기 위한 미래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창조경제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융합․창의․도전형 인재육성을 위해, 이공학계열 대학원의 R&D 과제를 수행하는 현행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ICT 공학 뿐 아니라 다(多)학제간 융합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올해 신규센터부터 이공학대학원과 인문·사회·예술·디자인 등 타 계열 대학원간의 연합(컨소시엄)을 허용하고, 평가시 우대한다.
또한 대학 내 창의성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석·박사 뿐만 아니라 학부생까지도 참여하는 자율연구를 지원하고, 센터 내 구글, 트위터 등과 같은 창의공간인 ‘무한상상공간’도 설치·운영된다.
이와함께 미국 Kaufman 재단, 국내 교육프로그램(KAIST 등) 및 벤처 1세대 멘토 등을 활용한 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도 신설·운영(센터 내 학생 대상)해 기술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이어 중견·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 주도로 수행되는 현 R&D구조를 개편했다.
올해부터는 센터 당 세부과제(3-4개 과제) 중 1개 이상의 과제는 중견·중소기업의 수요에 바탕한 공동연구를 의무화하는 한편, 기업 참여 인원 비율도 평가에 반영하고, 소기업 참여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의 근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