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0여년의 노하우로 국내 최고 누설방지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멀티스 하이드로(대표 남상건)가 ‘최고의 품질’을 모토로 산업현장 생산라인 설비 분야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1980년 국내 최초 메카니칼 씰과 로타리 조인트 설계, 생산에 입문한 뒤 1990년 3월 기술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스 하이드로를 설립,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스위벨조인트, 메카니칼 씰 등 회전기계의 누수방지 부품을 전문 제작하는 제조업체로 포스코와 한국전력공사, 두산 인프라코어 등 국내는 물론 미국 HYDOR사 등 유럽과 일본, 대만, 중국 시장까지 파고들어 긍정적 반응을 도출해냈다.
국내 굵직한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실제라인에 이 회사 장비가 80%이상 납품돼 있다. 포스코의 성능테스크 결과 수명이 미국의 6배에 달하는데다 전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재검토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멀티스 하이드로의 다양한 로타리 조인트는 균일한 품질 유지는 물론 각종 부품은 정확한 동심도와 진원도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떨림을 방지하고, CNC 머시닝센터(Machining Center)의 정확한 각도 분할 및 정밀한 드릴링 가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지만 멀티스 하이드로만큼은 예외다. 오히려 이 시기를 성장기회로 삼고있다. 그만큼 가격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은 물론 제품에 대한 혁신적 공정 등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300억의 매출 신화와 함께 세계5대 메이커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