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이텍코페리이션(주)(대표 조창주 이하 '에이텍')는 일본 미쓰비시전기(주)가 제조, 공급하는 국내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공식대리점으로 디버링과 판금 전용 캐드·캠 SW 분야에서는 지명도가 높다.
미쓰비시레이저는 발진기, CNC콘트롤러, 기계의 모든 중요 부품을 자체 개발 . 생산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레이저 가공기 제조업체로 독자기술의 3축 직교형 발진기는 고성능과 낮은 가스소비량을 자랑하며, 친환경 기계의 특장점과 저렴한 유지비용 때문에 고객사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에이텍이 판매하는 최신형 레이저 커팅머신 eX 시리즈는 3000mm X 1500mm 소재를 가공하는 플라잉옵틱 레이저 커팅머신으로 2.7Kw, 4.5Kw, 6.0Kw의 발진기를 장착하고 있다.
eX레이저는 박판부터 후판까지 보다 향상된 고속피어싱과, 철판과 스텐레스의 미려한 절단면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박판에서 후판까지 동급출력대비 고속 커팅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독일 루베어사의 디버링&모서리 라운딩 머신인 '루베어 DiscMaster 4TD'는 4개 디스크 장치를 장착, 한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디버링과 모서리 라운딩 가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모든 방향과 다른 각도의 제품에 대한 내·외부 가공이 가능한데다 최소 20mmX20mm의 작은 제품, 뒷면 보호비닐 부은 제품까지도 가공하는데 문제가 없다.
이 회사 조창주 대표는 "1995년부터 레이저 펀칭기 등 판금분야는 물론 디버링과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며 "레이저커팅기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 책임과 좋은 기계를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디버링의 경우 가공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낮은 전기 소모와 소모품으로 투자 대비 빠른 회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판금시장은 이미 규모가 큰 회사들이 기득권을 갖고 있지만 선진화된 소재의 아이템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