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너지 효율 혁신기업으로 평가받는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가장 진보된 인터페이스 기능을 지닌 정전기 (ESD) 억제 소자 5종을 출시했다.
특허 출원 중인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이 소자들은 초고속 인터페이스 및 미세 선폭 칩셋 보호에 적합하도록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정전 용량과 정전기 억제 능력을 제공한다는 게 온세미측의 설명이다.
ESD8000(과도 전압 억제 소자, TVS)시리즈는 최대 0.35pF의 정전용량을 가지며, IEC61000-4-2 레벨 4인 접촉 8000V 와 등가 조건 16암페어(A)에서 정전기 억제 전압(ESD 클램프)을 8V까지 낮춰준다.
극히 낮은 정전용량은 10Gb/s 이상의 데이터 전송률에서도 데이터 라인의 신호 무결성을 해치지 않은 채 USB 3.0, USB 3.1, HDMI 2.0, 및 썬더볼트(Thunderbolt)와 같은 신규 인터페이스은 물론 과도 전압에 더욱 더 민감한 20 나노미터(nm) 이하의 선폭을 갖는 반도체 공정기술 발전에 따라, 이 보호소자의 낮은 클램프 전압은 시스템 레벨의 ESD 시험에서의 보호 기능을 더욱 개선시켜 준다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온세미컨덕터의 보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이자 총괄 담당인 개리 스트레이커(Gary Straker)는 “이 새로운 TVS 제품들에 활용된 혁신적 기술은 ESD 클램프 전압 분야의 한계를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극히 낮은 레벨의 정전용량도 제공한다”며 “이 제품들이 최신의 공정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고속 인터페이스와 집적 회로를 ESD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