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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코리안 푸드 페어’ 성공 개최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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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코리안 푸드 페어’ 성공 개최

기사입력 2014-05-11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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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푸드에 대한 소비 붐 조성을 통한 베트남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코리안 푸드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B2B)는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해외 63개 업체 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1대1 매칭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국내 참가업체는 인삼·홍삼가공품 6개, 주류·음료 7개, 가공식품 7개, 신선식품 5개, 전통식품 1개, 건강식품 3개 등이며 해외 바이어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출품된 농식품 전반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차류 및 음료, 버섯류, 소스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 21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수출계약(40만달러) 또는 가계약(8만달러)을 체결하고 전시품 전량 현장 구입과 추가 수입 협의 등이 이뤄져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과 수입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3~4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의 신흥 부촌지역인 푸미흥의 크레센트 몰 야외광장에서 김치 담그기, 막걸리 칵테일·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인삼차 및 캔디 시음·시식, 쿠킹클래스 등 한국 농식품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 주말 연휴를 맞아 호치민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젊은 소비자 및 가족단위 소비자 1만 7000여명에게 한국 농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현지 소비자 600여명이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가해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한국 농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행사에 참여한 수출업체 관계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호치민 페어를 통해 ASEAN 지역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지역이 한류 열풍 뿐 아니라 한국 식품 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REAN FOOD FAIR’는 해외 유망시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토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시장 개척 통합마케팅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새로운 현지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코리안 푸드 페어’는 베트남 호치민(5월)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상하이(6월), 하얼빈(7월), 우한(8월), 청뚜(9월), 싱가포르(11월), 홍콩(11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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