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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20억불 규모의 외평채 발행 성공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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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20억불 규모의 외평채 발행 성공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투자자들 '높은 관심'

기사입력 2014-06-07 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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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20억불 규모의 외평채 발행 성공


[산업일보]
정부는 지난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20억불 규모의 외화표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외평채는 올해 만기도래하는 외평채 25억불에 대한 차환발행 성격을 띄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30년만기 美달러화 표시 채권 10억불과 10년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5억유로(10억불 상당) 2종류로 구성됐으며, 각각 72.5bp와 57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됐다.

이번 발행은 최초의 30년 만기 외화표시 외평채로서 민간의 초장기물 외화채권 발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외평채 만기의 경우 20년(2005년 10월 발행, 4억불)이 최장이며, 민간의 경우 최근 가스공사가 30년물(2012년1월 발행, 7.5억불)을 발행한 사례가 있다.

발행가격 및 투자자 주문규모 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이 유사한 칠레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우량 채권인 AAA등급의 싱가포르 국부펀드(Temasek)보다도 낮은 가산금리 수준으로 발행했다.

투자자 주문규모가 발행규모 대비 약 4.5배(45억불)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최종 가산금리는 2차례의 가격조정을 통해 최초제시 가산금리 대비 크게 하향조정(△22.5bp)됐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사 뿐만 아니라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인 주요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글로벌 연기금․보험사 등 우량 투자자의 참여가 활발했다.

해외 투자자의 한국 경제 기초체력 및 중장기 성장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만기가 장기인 채권의 경우 발행국의 중장기 경제성장과 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발행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2006년 이후 8년만의 유로화표시 외평채 발행으로, 민간의 유로화 채권발행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럽지역의 풍부한 유동성 상황 등에 따라 2013년 이후 한국계의 유로화 채권발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발행은 유로화 채권시장에 적정 규모(10억불 상당)로 새로운 벤치마크 금리를 설정해 민간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달러화․유로화 외평채를 통틀어 사상 최저금리(최초의 2%대 발행금리)로 발행하는 등 가격조건 및 투자자 주문규모 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주문규모가 발행규모 대비 약 4배(약 31억 유로)에 달했으며, 통상 유로화채권 발행의 경우 가산금리 조정폭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 최초제시 가산금리 대비 상당폭 축소(△13bp)됐다.

이번 외평채 발행으로 민간 외화채권 발행의 우호적 환경조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유로화 시장 및 美달러화 초장기물 시장에서 벤치마크 금리를 설정함으로써 민간의 해외채권 만기 장기화 및 차입통화 다변화 유도, 외평채 가산금리는 한국계 외화채권의 벤치마크 금리 역할을 하므로 이번 저금리 발행으로 민간 해외 차입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만기도래하는 외평채는 상대적으로 高금리로, 이번 차환 발행으로 이자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한편, 민간의 고금리 외채상환 및 저금리 차환 유도 효과도 거둘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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