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삶은 본격적인 모바일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 모바일은 개인이나 가정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 업무 처리 방식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삶 곳곳을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 외장하드 개발 및 제조사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이 같은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라 PC에서만 활용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무선랜)' 공유 기능을 붙인 휴대용 저장장치 제품들을 라인업하고 있다.
새로텍이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제품군 ‘에어 시리즈’는 용도는 모두 다르지만, 무선랜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음악이나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감상, 문서 열람, 데이터 활용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새로텍 서흥원 부장은 “새로텍은 기존에 주력했던 외장하드 제품군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모바일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단순 저장 장치보다는 와이파이를 활용한 복합 응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스토어 WF-ABU2
새로텍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시리즈 중 ‘에어스토어 WF-ABU2’는 유선 인터넷만 제공되는 장소에서 와이파이 존을 간편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중계기, USB 외장하드는 물론 플래시메모리 카드 등 USB 저장장치를 인식해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저장·공유할 수 있는 무선 외장저장장치다. 또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52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하나로 결합한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에어박스 WF-30U3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 ‘에어박스 WF-30U3’는 사용자가 집, 사무실 등 외부 어디에서든지 모바일 앱을 통해 ‘에어박스’에 접속하면 동영상, 사진, 음악, 문서 파일의 재생, 공유, 저장, 관리, 열람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에어박스 WF-30U3는 최대 4TB를 제공해 스마트 기기의 부족한 저장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용 앱을 통해 ‘에어박스’에 저장된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스마트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집이나 외부 어디에서든지 최대 8대의 WiFi 지원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디지털 컨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초보사용자들도 매우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된 앱에서 제품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에어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앱은 드롭박스와 같은 친숙한 UI를 제공하며,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파일을 종류별로 자동 표시해 주기 때문에 원하는 파일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바로 파일 재생, 보기, 이동, 삭제가 가능하다.
와이디스크 WF-20U3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 WF-20U3’는 무선랜, 3G 환경 없이 무선으로 직접 와이디스크에 연결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찍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백업하거나, 저장된 자료를 모바일 기기에 저장·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외장하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용량은 16G 혹은 32GB 정도로 사진 또는 고화질 영상,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을 저장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1TB, 1.5TB 2종으로 스마트폰 용량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내장 와이파이(802.11b/g/n)로 무선 연결은 물론, USB 2.0보다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해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MB 유선 랜을 지원해 로컬 파일 공유서버로 사용이 가능하고, PC와 맥용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삼바(SAMBA)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