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社)는 더 넓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화면테두리(베젤)를 최소화(기존 3mm→1mm 미만)하는 금형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 아이폰6 생산량의 50% 이상 공급하고 있다.
○○사의 경우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의 외부의 복잡한 형상의 부품에 직접 전극을 만들 수 있는 레이저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복잡한 전자제품의 단순성·심미성을 크게 높이고 일반 플라스틱 부품에 전극 형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사 초소형 나사를 나사선 모양이 있는 금형 틀에 넣고 찍어서 대량생산하는 마이크로 소성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해 스마트폰의 소형화, 슬림화에 크게 이바지했고 현재 각종 스마트폰에 적용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첨단 뿌리기술 선정 방안을 공고했다.
자동차·조선·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뿌리기술을 발굴하고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은 중장기 연구개발(R&D), 고급기술 인력과 해외시장개척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머리카락 직경의 10배 크기의 고정밀 마이크로 나사 제조로 스마트폰의 슬림화에 이바지한 소성가공 기술,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얇은 두께의 단단하고 미려한 고광택 형틀(케이스)을 제작하는 주조 기술, 스마트폰의 가시화면을 넓히기 위해 화면테두리(베젤) 크기를 최소화하는 금형 기술, 1mm도 안 되 는 정밀한 부분에 정확하게 도금할 수 있는 초정밀 표면처리 기술 등이 스마트폰에 적용된 대표적인 첨단 뿌리기술 사례다.
첨단 뿌리기술은 주력산업 제품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로봇,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초정밀·고도공정의 최상의 기술이기도 하다.
정부는 미래시장의 선점을 위해 첨단 뿌리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숨어있는 첨단 뿌리기술을 찾고 기술을 적극적으로 육성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매년 50~100여개의 첨단뿌리기술을 발굴해 선정한다.
하향식(Top-down)과 하향식(Bottom-up)방식을 통해서 첨단 뿌리기술 후보군(群)을 발굴한 뒤 기술 후보군 중에서 기술전문가, 수요기업 등이 참여한 전문가위원회에서 평가를 통해 첨단 뿌리기술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첨단 뿌리기술 선정 절차는 7일 공고 이후 9월12일 까지 뿌리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나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으로부터 첨단뿌리기술 선정 신청서 접수를 받아 기술 후보군을 발굴하고 10월까지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해 공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파악해 확인하고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높은 기술수준에 걸맞게 중장기 연구개발(R&D), 고급기술인력과 해외시장 개척 등과 같이 차별화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뿌리기술을 개발하거나 향상하고,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첨단 뿌리기술은 국내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분야로 뿌리기술의 확보와 선점이 국내 주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국내 뿌리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 선진기업들은 연꽃잎의 초발수 구조, 모기 눈의 빛 반사방지 구조, 모기의 무통(無痛)주사 원리, 나비의 형광(색) 구현 구조 등 자연 모사(模寫) 제품 개발의 구현에 필요한 금형 제작, 표면처리, 소성가공 등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