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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中企브랜드, 中온라인쇼핑몰 입점 노린다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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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中企브랜드, 中온라인쇼핑몰 입점 노린다

높은 인증 비용, 복잡한 유통단계 최소화 플랫폼 개발 제시

기사입력 2014-08-10 0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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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이 같은 중국 성장세에 대비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KOTRA IKP 1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Worldwide-Origin 초청 온라인쇼핑몰 구매정책 설명회와 1:1 입점상담회를 개최했다.

Worldwide-Origin은 중국 1위 광산설비 제조기업으로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2위 B2B사이트인 ‘세계공장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한국수입상품 전문 B2C사이트(한국관)를 오픈할 예정을 대비해 국내 중소기업의 입점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방한한다.

신규 오픈예정인 Worldwide-Origin 온라인 쇼핑몰 한국관은 기존의 B2C사이트와 차별화해 인증, 통관, 판매, 배송 등을 직접 진행, 유통마진을 줄여 중국 소비자에게 해외 현지 시장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마켓,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질 좋은 한국 제품을 발굴해 입점 계획이다.

한국관은 식품, 유아용품, 뷰티용품 등 6개 분야로 나눠 총 300~500개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으로, 금번 입점상담회에 구매담당 책임자 12명이 참가해 150여개 중소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상담회 기간중 그룹 부총재를 포함한 구매단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본사를 방문해 이마트에서 발굴한 중소기업 PL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의 온라인 소매시장은 연 5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시장규모는 1조 8,851억 위안(한화 약 320조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4조 1400억 위안(한화 약 690조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 이민호 관장은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경험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들 해외시장 초기 진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OTRA에서는 이외에도 해외 직접 구매 사이트 진출, 주요 B2C사이트 입점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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