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특성화대학 공동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 설립
미래과학기술지주(주)와 중견기업 합작 통한 조인트벤처 설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미래과학기술지주(주)의 1호 자회사 (주)크레셈(대표 오상민)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크레셈은 한국과학기술원 백경욱 교수의 기술을 이전 받아, 미래과학기술지주(주)와 (주)미르기술이 합작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 입주했다.
(주)크레셈은 ACF 초음파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해당 접합 장비의 생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미래과학기술지주(주)는 한국과학기술원 백경욱 교수의 ACF 초음파 접합 기술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해 기술의 경쟁력 및 사업성을 확인했고, 파트너인 (주)미르기술은 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 등 검사장비의 양산기술 및 글로벌 판매망을 갖추고 있어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최적으로 판단돼 공동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과학기술지주는 1호 자회사 (주)크레셈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 수립 및 지분투자를 진행했고, 향후 추가적인 상용화 연구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크레셈의 사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상민 대표는 “이번 접합기술은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조립하는 기업들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터치패널 분야부터 시작해 점차 적용분야를 확대해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의 미세공정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019년 5%내의 글로벌 시장을 확보해 약 265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과학기술지주(주) 김영호 대표는 “금번 1호 자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검토 중인 2, 3호 기업에 대해서도 조만간 회사 설립이 이뤄지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혀, 향후 미래과학기술지주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래창조과학부 강건기 연구공동체지원과장은 “(주)크레셈이 미래과학기술지주(주)의 1호 자회사로서 상징적인 의의가 크다고 언급하고, 향후 기술지주회사의 장기적인 수익구조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사회에서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