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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시산업 미래 밝힌다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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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시산업 미래 밝힌다

2014 한국 전시산업전(KOREA EXPO 2014) 연계 개최

기사입력 2014-12-18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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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OTRA(사장 오영호)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회장 신현대)와 공동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4 해외 전시전문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 기간 열리는 '한국 전시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되며,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전문 에이전트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상담회에는 국제 전시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유명 전시전문 에이전트 13개사가 방한해 △전시회 합작 투자 △전시 업무 제휴 △참가업체 유치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산업은 무역 촉진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 내수 진작, 무역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전시 인프라 확장, 신규 전시회 개발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INTEX, BEXCO 등 주요 전시장의 인프라가 상당 부분 개선됐으며, 국내 개최 전시회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1월에는 ‘제 80차 UFI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국제 전시산업의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참가업체 수는 평균 32개사 정도로 아직까지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해외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전시산업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먼저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활성화해 전시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TRA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는 올해 초부터 국내 전시산업의 대형화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펼쳐왔다.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수요에 맞는 해외 전시전문 에이전트 풀(Pool)을 구축하고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방한 희망 수요가 높은 에이전트를 엄선해 1:1 상담회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상담회가 그 동안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에 애로를 겪었던 국내 전시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호 KOTRA 전시컨벤션실장은 "이번 행사는 첫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진행했다"며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전시회에 많은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전시전문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는 서울 코엑스 B홀 내 별도 상담장에서 진행되며, 상담 희망 업체에 한해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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