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빅데이터 활용해 기술유출 방지
27일 ‘방산 기술유출 예방 전략’ 세미나 개최
날로 치밀해져 가는 기술유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7일 청사 내 창조관 교육장에서 방산기술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통한 방산 기술유출 예방 전략’ 이란 주제로 제15회 방산기술보호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란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생성된 지식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거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정보화 기술을 말한다. 개인과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은 사회현상의 변화에 관한 새로운 시각이나 법칙을 발견하는 핵심역량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방산기술 유출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수진 제이피디(JPD) 빅데이터연구소장이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통한 방산 기술유출 예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방산기술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방산기술보호 통제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를 한 장수진 소장은 “최근 사이버 테러는 국가안보 위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보안 문제점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내부 상황정보 등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공격자의 의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보다 완벽한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방위사업청 방산기술보호 관계자들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선진 방산기술보호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며 ”토의를 통해 수렴된 지식과 아이디어를 활용, 방산기술 유출방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