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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전자 유압플랫폼, 하노버 박람회 첫 선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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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전자 유압플랫폼, 하노버 박람회 첫 선

세원셀론텍, ‘유압시스템+IT’미래전략상품 기술력 과시

기사입력 2015-04-16 0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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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전자 유압플랫폼, 하노버 박람회 첫 선
국책과제로 개발한 차세대 전기전자 유압플랫폼 ‘파워림(Powerlimb)’의 모습. 세원셀론텍은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5에 참가하여 유압시스템 및 IT 분야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역량을 과시했다.


[산업일보]
세원셀론텍 MS(Mechatronics System)사업부문이 미래형 전략상품으로 개발한 ‘파워림(Powerlimb)’을 선보였다. ‘유압시스템 및 전기전자제어(IT)’ 분야의 컨버전스(융합)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경쟁력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서다.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전세계 산업기술의 발전상을 총망라하는 ‘하노버 메세 2015’(Hannover Messe 2015,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파워림’을 비롯한 유압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각종 기간산업 분야의 최신 제품 및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하노버 메세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13일부터 17일까지 하노버 국제전시장(Hannover Exhibition Grounds)에서 개최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연을 선보인 세원셀론텍의 ‘파워림’은 초정밀 유압시스템의 패키징(Packaging) 기술과 고도의 IT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전기전자 유압 플랫폼(Electro Hydraulic Platform, 이하 EHP)으로, ▲스마트성(Smart) ▲편의성(Simple) ▲효율성(Saving) ▲안전성(Safety) 등의 획기적인 장점(4S)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무선 원격제어 및 통합 모니터링과 각종 센서로부터 자동 정밀제어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성’, 기기 구조의 축소와 회로 및 배관 구성의 간결화를 통한 사용관리의 ‘편의성’, 친환경 전기에너지 사용 및 고효율 유압시스템을 채택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효율성’, 그리고 자가복구 프로그램 장착으로 확보되는 ‘안전성’ 등 하이브리드(이종산업 및 기술 간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기능성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 및 탐사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 MS본부장 유승주 상무는 ‘파워림’에 대해 “▲기계(지능로봇, 제철소 압연부분 및 각종 개폐시스템 등) ▲건설중장비(무인제어 및 원격제어 굴삭기, 굴삭기 엑추에이터 제어시스템 등) ▲우주항공(전투기 기체조정장치, 미사일 로켓자세 제어시스템 등) ▲해양조선(드릴십(Drill ship, 원유 시추선) BOP, 선박 조타시스템 등) 분야에 이르는 폭넓은 시장성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산업용 유압기기의 국산화 개발을 선도하며 40여년간 한국 유압기술의 명맥을 유지해온 세원셀론텍은 에너지 세이빙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새로운 시장흐름을 예측하고, 테크노센터(TECHNO CENTER)를 중심으로 전기와 유압기술을 결합한 EH 제품(고응답비례전자제어밸브, 컨터롤러 등)을 개발한 데 이어 미래전략상품인 ‘파워림’을 완성하며 기술적 진보를 이뤄왔다”고 설명한 뒤, “이번 하노버 메세 참가는 아직 기술개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EHP 분야의 시장선점을 위한 전초전이자, 유압기계분야 융합기술 관련 리딩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오는 2020년 이내, 기계 및 건설중장비 분야의 EHP 시장이 기존 시장의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원셀론텍은 ‘파워림’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등 EHP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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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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