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분야 지식과 기술 결합한 ICT, 생활 속으로
총 21개 아파트단지(세대수 총 10,514, LED교체 15,376) 가 LED금융모델을 활용, 지하주차장의 LED교체를 완료했거나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까지 70여개(누적기준)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시범사업기간 내 완공여부, 세대규모, 주민만족도, 추가설치계획, 파급효과 등을 감안, 서초더샵 아파트(589세대)를 '아파트 LED금융모델 우수시범아파트'으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3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더샵에서 문재도 산업부 2차관, 원기찬 삼성카드사장,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회장, 김태영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아파트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LED금융모델 우수시범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파트 발광다이오드(이하 LED) 금융모델은 지난해 7월 17일 발표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모델 중 에너지관리통합서비스사업의 일종으로, 아파트단지에서 LED설치를 카드로 결제하고 전기절감분으로 LED설치 대금을 카드사에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LED금융모델은 카드결제방식에 의한 자금조달의 편리성, 아파트관리회사 주도의 사후관리 강화 등에 따른 아파트단지의 수용성 제고로 향후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공용부문 조명의 LED교체 촉진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카드사, 아파트관리회사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LED금융모델 참여의향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카드(카드사), 이지스엔터프라이즈(아파트관리회사)가 참여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업체들과 에너지관리공단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초더샵은 기존 형광등으로 돼 있던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금융모델을 통해 LED로 교체(650개)했고, 이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복도등을 LED로 교체(약 1,000여개)할 계획이다.
문재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농업, 금융 등 타분야 지식과 기술이 결함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와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LED와 금융이 결합된 아파트 LED금융모델은 에너지신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아파트 LED교체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아파트 LED금융모델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금융사나 건물관리업체 등에게 이같은 모델을 알리고 향후 아파트 뿐만 아니라 주유소, 편의점, 공장 등 장시간 조명을 사용하는 유사분야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태양광 대여(렌탈) 등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