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선배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이 성공경험을 공유하거나 실패경험을 토대로 향후 실패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사례가 벤처기업에서 확산되고 있다.
벤처기업의 1:1 밀착 보육·멘토링과 성공·실패경험 등을 통해 사업실패 가능성을 줄였다는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최초 지원기업의 2년차 생존률이 88.7%에 달하는 등 다른 창업지원사업과 비교해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배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2015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후배 창업기업 육성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벤처기업을 선정하고,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벤처기업협회·여성벤처협회 등과 공동으로 3주간 (예비)창업자 모집․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64개사를 창업으로 유도, 총 매출액 380억원(평균매출액 1.87억원), 신규고용 429명(평균 고용 2.6명)을 달성했다.
오는 2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 올해 사업의 경우 약 75개의 창업기업(신규지원 기업 60개, 전년 지원기업 15개)을 선정한다.
신규 지원기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비용 등 (예비)창업자 당 최대 9천만 원 한도로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에대해 "전년도 지원기업 중 성장성·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시제품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최대 4,500만원까지 후속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올해는 선도벤처와 창업기업 간 기술개발·업그레이드 등 우수 협업과제를 선정해 과제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