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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폼 바소텍, “가벼운데 흡음성 높아”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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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폼 바소텍, “가벼운데 흡음성 높아”

폭스바겐, 엔진커버에 바스프 ‘멜라민 폼 바소텍’ 선택

기사입력 2015-06-2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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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폼 바소텍, “가벼운데 흡음성 높아”


[산업일보]
‘소리 없이 강하다’. 한 때 유명했던 이 광고카피는 자동차 레간자의 높은 흡음성과 고기능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만큼 엔진 소음을 비롯한 차음은 자동차의 사양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만큼 중요하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 중 엔진의 배기음은 머플러를 통해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게다가 그 외의 기계적인 소리, 노면 진동, 풍압에 의한 소음 등에 대한 절대적인 소음 장치는 없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소음 차단은 흡음재에 의존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들은 흡음재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북미지역의 자동차 연비기준과 배기가스 배출기준은 점차 강화되고 있어 업계들은 작으면서도 고출력에 직접 분사식인 소형엔진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이런 유형의 엔진은 높은 발열과 소음으로 승차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바스프의 흡음 멜라민 폼 바소텍(Basotect®) TG는 이런 문제를 해결, 낮은 중량에도 높은 흡음성과 탁월한 내열성을 충족하는 고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이 제타, 골프, 파사트, 티구안, 비틀 모델에 탑재된 EA888 엔진의 흡음재로 멜라민 폼 바소텍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폭스바겐이 자사 제품에 적용한 바소텍 소재 엔진커버는 폼 가공업체 로저스폼(Rogers Foam)이 제작하고, 캐나다 셔브룩의 엔진커버 주 공급 업체인 엑소에스(Exo-s)가 조립했다.

바소텍 TG는 시장 내 유일하게 특수 제작된 열경화성 멜라민 폼으로 복잡한 삼차원구조의 부품이나 좁은 공간에 맞춤화된 부품의 열성형 제작에 적합하다.

바소텍이 적용된 엔진커버는 자동차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소텍 소재의 엔진커버는 고온에 노출되는 엔진룸에서도 우수한 흡음력, 난연성, 중량절감 효과를 발휘한다.

멜라민 폼 바소텍, “가벼운데 흡음성 높아”


단열성과 저온에서도 유연성이 돋보이는 바소텍 폼의 미세 오픈 셀 구조는 엔진의 중고주파대역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바소텍폼을 둘러싼 부직포 역시 거의 모든 대역의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난연성으로 엔진커버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해 까다로운 화재 안전조건을 요구하는 건축물, 자동차, 열차 등에 흡음재 및 단열재로 사용되고 있다.

바소텍은 난연소성 기준인 UL 94 V-O 등급을 취득했고, 섭씨 240도의 고온에서도 우수한 소음진동 NVH 물성을 유지한다.

9 kg/m3의 낮은 밀도인 바소텍 TG는 기존 자동차 언더후드(under-hood)에 사용되는 다른 소재 대비 가벼워, 자동차 연료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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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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