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더 케이(The-K)호텔에서 '2015년 기술사업화 대전'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
3회를 맞는 행사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대학생,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기술거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동안 기술이전·사업화 관련주체들의 '기술의 장(market), 비즈니스의 창(window)'으로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날 열린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거래·평가, 기술금융, 기술 나눔 등 기존의 부문별 유공자와 함께 기술사업화 실적 우수 연구원·교수를 기술사업화의 별 탑3(Tech-Biz Star Top 3)로 선정해 특별 시상했다. 이후, 기술사업화 유공자를 대표해 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의 우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산업부는 이날 ‘기술사업화 15년, 통계와 사례로 보는 기술사업화의 어제와 오늘’ 발표를 통해 성과와 향후방향을 논의 했다.
오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제품화)로 발전시킨 우수 사례를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발굴하는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Business Model Competition)'가 열렸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제품(131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제품이 오디션 방식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5개 제품이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기술사업화펀드 성과보고회를 열었는데, 그간의 정책 성과 발표, 기업 우수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투자유치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카이스트(KIAT)와 15개 공공연구기관 간 우수 미활용 특허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부채납 기술 및 특허나눔기술 무상 양도증을 중소기업에 수여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업방송 채널i의 ‘청바지(청년들이 바라는 지금)’프로그램과 연계, 현장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술사업화 대전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제품 전시관, 비즈니스 모델(BM)관, 금융관도 운영됐다.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견인차인 기술이전·사업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연구소, 대학, 기업 등 기술이전 관련 주체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촉법')' 제정(2000년)제정 이후, 다양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이 지속 증가하면서 ‘13년 최초로 기술 이전율이 30%대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기술개발→거래→사업화 전 주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수요자 중심의 기술이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