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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환경개선 올해 1천억 규모 투자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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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환경개선 올해 1천억 규모 투자

구미 지식산업센터, 시화 근로자 오피스텔 건립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5-06-27 0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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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환경개선 올해 1천억 규모 투자
상단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반월산단 호텔 및 오피스텔, 시화산단 PCB?도금업종 집적화공장(8개동), 창원산단 근로자임대주택, 구미산단 근로자 기숙사형 오피스텔

[산업일보]
도금 전문업체 H사는 인근 공장에서 폐자재 소각으로 발생한 스팀을 공급받아 도금액을 가열해 왔다. 공장 이전 후 전기요금 월 700만원(1,200만원→500만원)을 절감했다. 공동 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해 연간 폐수처리비가 약 3천만 원(1억 원→7천만 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정부가 산단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3터(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QWL 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합동의 ‘QWL 밸리 펀드’(정부 출자) 사업을 도입했다.

한정된 정부 재원만으로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정부 예산을 시드머니로 민간 금융투자를 유치하는 펀드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지원 대상 사업으로 구미국가산단 지식산업센터, 시화국가산단 근로자 오피스텔 건립 사업을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선정한 7개 혁신 산업단지 내 부지를 대상으로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지원 대상 사업 공모를 3월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평가를 거쳐 구미단지 지식산업센터, 시화단지 오피스텔 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대표적인 노후 국가산단인 구미단지와 시화단지의 활력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업종 집적시설,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미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분야 업체수가 지난 5년간 큰 폭으로 증가해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이들 업체들이 입주할 경우 협업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화단지는 약 12만7천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산단 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1개소(건립중)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신규 오피스텔 건립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년간(2011~2014년) 정부는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을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해 인쇄회로기판(PCB)․도금공장 집적화, 근로자용 오피스텔 등 4개 사업에 총 1,920억원(정부 540억 원, 민간 1,38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창출해왔다.

산업부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구미 지식산업센터와 시화 근로자오피스텔의 2개 투자 사업을 통해 노후산단 혁신 성공사례들이 보다 많은 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혁신 산업단지를 8개 추가 선정하는 만큼 앞으로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을 통해 산단 내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효과가 높은 신규 투자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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