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반월시화 산단 선정
부좌현 의원 “반월시화산단,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세 번째 선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신청접수를 받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근로자 오피스텔 건립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산업부는 부좌현의원이 소속돼 있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관 부처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하4층, 지상14층 규모의 반월시화공단 내 근로자 오피스텔 신축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44억원에 이르며, 2018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미 두 차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 1차 사업인 인터불고 호텔과 2차 사업인 P&P 클러스터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부좌현 의원은 “대표적 노후 국가산단인 반월시화산단이 정부의 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세 번째 선정된 것은 지난 두 차례의 사업이 성공적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반월시화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차 사업을 시작해 올해 5차 사업이 진행됐고,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바꾸려는 정부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