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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사물인터넷 협업센터’ 개소, 전자신산업 본격 육성!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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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사물인터넷 협업센터’ 개소, 전자신산업 본격 육성!

미래 정보기술과 융합제품 개발 위한 대중소 협업 거점

기사입력 2015-09-03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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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사물인터넷 협업센터’ 개소, 전자신산업 본격 육성!
전자 IoT 협업센터는 기업간 플랫폼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산업일보]
최근 전자산업은 개별기업의 독립적 기술 경쟁에서 플랫폼 및 기기 간 통합된 시스템 기반의 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다. IoT 연결기기는 2020년 생활가전 43억 개, 자동차 13억 개, 헬스케어 7억7천만 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홈 시장은 지난해 480억 달러에서 2019년에 1,11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정부도 지난 9월 2일 상암동 전자회관에 ‘전자 사물인터넷(이하 IoT) 협업센터’를 개소,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전자 신기술을 기존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신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18일에 삼성, 엘지(LG) 등 대중소 전자업체, 전자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자신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근거해 설립된 이 센터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혁신 3.0 실행 대책’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이 협업센터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운영으로, IoT 등 미래 정보기술과 융합된 제품개발을 위한 대중소 협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중소 협업 인프라 지원


삼성‧엘지 등 선도기업과 중소가전 기업이 함께 IoT 기반의 협력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협업형 기술개발’, 중소가전의 IoT 융합에 필요한 ‘공통 애로 기술개발’, 개발자 기술경연을 통한 ‘공동체사업(커뮤니티형 프로젝트)’로 다양하게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올해 안에 ‘제조-IoT 투자펀드’를 조성, IoT 시장 성장성이 높은 기기와 플랫폼, 부품 등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IoT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현장 전문인력양성


IoT 플랫폼을 보유한 대기업의 기술지원으로, 중소제조사에서 IoT 융합제품 개발자를 양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IoT 플랫폼 활용 등 기본과정부터 삼성, LG 등 선도기업의 프로그램과 직접 연계한 개발자 학술대회, 상용화 사례 실무과정 등 활용분야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국제표준논의 공동 참여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표준대응위원회’를 구성, 대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우리 업계에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국제표준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조 유휴설비·장비 활용 지원


중소기업이 IoT 융합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시, 대기업과 협력사 등이 보유한 유휴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시험‧검사 장비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협업센터 참여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IoT 등 융합기술 기반의 차세대 가전시장에서는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업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 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돼, 전자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업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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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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