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 국감 관련,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중기청에따르면 대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에서 구매를 조건으로 개발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경영안정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사업 시작 이후 2014년까지 3,089개 과제를 지원했고 2013년말까지 성공과제의 구매실적은 정부지원금 1억원 당 16.4억원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기술개발 성공과제(166건)의 구매이행 실적은 134건(80.7%)이며, 구매 미이행은 32건(19.3%)으로 나타났다. 정상 구매는 85건(51.2%)이며, 일부 구매는 49건(29.5%)이다.
중기청은 향후 구매 미이행 수요처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유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매율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