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계에서 사용되는 장비 중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부품을 꼽으라면 아마도 ‘스프링’이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사용빈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장비 안에서의 중요성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주)케이앤케이트레이딩(이하 케이앤케이트레이딩)은 이렇듯 산업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프링을 제조하는 기계와 과 스프링의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터를 일본·중국 등지에서 수입해 국내 업체에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케이앤케이트레이딩의 김영재 대표이사는 “우리는 스프링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특수한 기업”이라고 소개한 뒤,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아무리 경기가 나빠도 수요는 계속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기계는 디자인과 특성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는 꾸준히 생기는 편이다. 또한 제조장비가 아닌 시험기의 경우 스프링을 만드는 업체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대기업도 사용하는데 수입품 중에서는 케이앤케이트레이딩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전체의 최대 80%이상을 차지한다.
케이앤케이트레이딩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외산제품의 AS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는 업체라는 점이다.
김 대표는 “외산제품에 대한 AS에 대해 불안감을 갖는 업체들이 많은데, 우리는 국내 업체들보다 더 빠른 AS가 가능하다”며, “일단 기술을 자체적으로 익히고 그 수준에서 해결이 안되는 경우에는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AS에 역량을 기울이다 보니 국내 제품의 AS보다 오히려 우리가 더 대응이 빠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스프링을 활용한 시장은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와의 만남이나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과 관련되거나 유사한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